'파리 생제르맹 코로나 확진자 7명' 음바페까지..결과 전 오후 훈련도 참여했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08 07:40 | 최종 수정 2020.09.08 07:41 의견 0
킬리안 음바페.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골잡이인 킬리안 음바페(21)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음바페는 이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오후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프랑스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바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8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음바페가 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지금까지 음바페를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휴가를 갔다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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