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런던·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스 파리 일제히↑ 저금리 지속 기대감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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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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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자료=로이터/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저가 매수 수요 유입, 저금리 지속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9% 오른 5,937.4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01% 상승한 13,100.2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9% 오른 5,053.7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4% 오른 3,314.07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주요 증시에는 지난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밝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심을 뒷받침했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휴장일을 맞아 장 마감 상태로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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