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협동조합과 성과주의 두마리 토끼 노린다"...'2017 신협 종합경영평가' 실시

정 선 기자 승인 2018.02.19 11:56 의견 0
신협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군포신협 김윤식 이사장이 대상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한국정경신문=정 선 기자] 상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협동조합 가치와 성과중심주의가 금융조합 내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신협중앙회는 전국 898개 신협을 대상으로 ‘2017 전국 신협 종합경영평가’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신협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장안신협과 사상신협이 각각 최우수 및 우수조합으로 뽑혔다.

전국신협종합경영평가는 ‘협동조합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가제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등 부문별 핵심성과지표를 통해 경영역량을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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