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코로나 백신 덱사메타손, 日 치료제 승인..관련주 대원제약·부광약품·신일제약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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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0:22 | 최종 수정 2020.07.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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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YTN 보도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일본 보건성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의 두 번째 치료제로 승인했다. 덱사메타손은 저렴한 스테로이드제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성은 최근 편람 개정안에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함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에 포함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덱사메타손은 덱사메타손은 환자 1명당 약 75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게 장점으로 꼽히는 치료제다. 다만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만 사용하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입원자의 사망률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진 후 널리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 증상치료 부문에서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을 '유망한 치료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신일제약과 부광약품, 대원제약은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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