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재명 관련주가 화제다.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재명 관련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법원 선고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지사직을 유지해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전날(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재명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급작스러운 변동을 보인 기업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먼저 에이텍, 동신건설, 토탈소프트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8.75%(1850원) 오른 2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신건설은 2.3%(200원)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토탈소프트는 4.38%(3930원) 오른 3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에이텍티앤은 상승세를 이어오다 장 마감을 앞두고 급락했다. 전 거래일 대비 1.15%(200원) 떨어진 1만 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명 관련주의 17일 시장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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