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세종공업 주가가 화제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세종공업이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공업 주가가 이날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종공업은 9시 38분 장중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6.9%(360원) 오른 가격이다.

세종공업 최근 이슈로는 자회사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의 자율주행 이송 로봇(AMR) 시연회가 있다. 

엠에스오토텍 경주공장에서 열린 시연 행사에는 현대차, 글로비스, 삼성전자, CJ, 카카오 등 국내 기업 내 핵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관제시스템 TAMS(Total Autonomous mobility Management System)로 제어되는 무인 운반 시스템(AGV)과 무인 지게차(AFL)의 실시간 운행을 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비어스앤밸류체인은 세종공업의 과거 자회사인 모비어스가 기술의 고도화 및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물류 IT 솔루션 전문 컨설팅 회사인 밸류체인씨엔티와 합병해 설립된 회사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