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코로나19 극복 위해 4억원 기부..취약 계층에 위생용품 등 지원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3.05 11:13 의견 0
5일 bhc치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자료=bhc치킨)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bhc치킨이 코로나19(우한 폐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 전국 노인·장애인·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방역물품, 긴급구호 물품 등 지역사회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bhc치킨 박현종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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