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치킨 최호식회장' 성추행 법정으로..검찰, 불구속 기소
김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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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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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세훈 기자]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됀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 전 회장이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는 최호식 전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17일 불구속 기소했다.
(자료=YTN)
최 전 회장은 지난 6월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하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한 호텔 앞 CCTV(폐쇄회로 TV) 영상 안에는 피해자가 택시를 타고 최 전 회장으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이 있어 논란이 됐다.
최 전 회장은 사건 후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전 회장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최 전회장이 동일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이유로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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