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미 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8

 

[한국정경신문=유주영 기자]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모델인 아이폰8의 출시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폰8의 정확한 가격이 알려지지 않자 다양한 가격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아이폰8 64GB의 가격이 적게는 64GB 699달러(한화 약 77만원)에서 1100달러(약 122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출시된 아이폰8보다 가격 전망치가 다양한 것은 10주년 모델의 기능이 많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8와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 아이폰8플러스는 새로운 시스템 운영체제인 iOS11이 탑재된다.

여기에다 아이폰으로는 처음으로 무선충전 기능도 갖춘다.

전후면 유리 디자인에다 생활 방수 및 방진, 무선 충전,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R에 최적화된 카메라와 A11 바이오닉 CPU도 담는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가 있다. 용량은 64GB와 256GB 두 종류다.

미국 등 25개 나라 및 지역에서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22일부터 발매된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는 사전 예약을 받으나 한국에서 출시일은 미정이다.

한국정경신문 송지수 기자 sanse2006@naver.com 송지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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