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당리센트리체’ 청약 일정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더샵 당리센트리체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이 단지는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다. 이 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 ▲59㎡ 124가구 ▲73㎡ 121가구 ▲84㎡ 112가구 ▲84㎡D 1가구다.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부터 시작됐다.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9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인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는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지난 25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약 1만명이 방문했다. 사하구 첫 ‘더샵’ 브랜드라 많은 관심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위치한다.
계약금은 5%로 낮췄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도 도입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완화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특별공급 청약자는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개방감을 느끼게끔 했다.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는 일상의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할 방침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1호선 대티역에서 하단역까지 이르는 구간엔 1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 환경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향후 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학교는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그밖에 다수의 중·고등학교도 인근에 모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