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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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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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 이문구 동양생명 사장, 임승태 KDB생명 사장,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이 참석했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생활습관 정착과 건강수면 연장을 위해 마련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다. 생보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목닥터9988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한 20억원을 생명보험 사회공헌기금에서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손목닥터9988의 건강 개선효과 공동연구와 공동 캠페인, 사업 내실화·보급 확대도 서울시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손목닥터9988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보업계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공동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보협회와 손목닥터9988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민간 분야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서울형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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