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24일 당첨자 발표..1순위 최고 경쟁률 32.5대 1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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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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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최고 32.50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지난 1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25세대 모집에 1093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타입은 기타경기에서 최고 경쟁률인 32.50대 1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는 점과 차별화된 교육환경,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보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청약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풍부한 주택 수요가 기대되고 향후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거 가치는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 에서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461세대가 배정됐다. 당첨자는 오는 24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는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에듀타운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은 고급 교육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계획된 교육특화구역으로 국제학교를 비롯해 교육시설과 다수의 초·중·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중·고교 예정부지도 자리하고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으며 평택지제역으론 수원발KTX와 GTX-A·C 노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되는 데 먼저 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용지가 인접하다.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문화·행정 인프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삼성반 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향후 지식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고덕 R&D 테크노밸리’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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