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고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자료=신동아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지역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에는 신동아건설과 KR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진행된다. 연면적 3만4978㎡에 지하 3층부터 지상 14층의 공공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민간사업자 추정사업비는 약 767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지식산업센터 ‘광교 뉴런센터’를 제시해 평가 받았다.

설계 컨셉인 뉴런에는 ▲주변 인프라를 통한 최신 정보와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New Learn’ ▲정보 및 지식의 재가공 기술이 신경망처럼 빠르게 뻗어 나가는 ‘Neuron’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터폼 조성 및 체계화된 원스톱 서비스로 빠른 지식을 창출하는 ‘New Run’ 등의 뜻이 포함됐다.

지하주차장 유효 높이는 2.7m와 법정 대비 약 2배의 주차 대수도 확보했다. 입주자 지원 시설로는 ▲코워킹 스페이스 및 마목적실 ▲도서관 ▲창업 지원센터 ▲세미나실 등이 계획됐다.

사업 착공은 올해 연말에 이뤄진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하재인 기자 hajaeinn@naver.com 하재인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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