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29일부터 정당 계약..1순위 최고 826대 1 경쟁률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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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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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1순위 청약 결과 높은 경쟁률로 ‘아크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DL이앤씨가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건이 접수돼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청약 접수에 이어 아크로 리츠카운티 계약 역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방배동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전통 부촌인 방배동이 향후 개발 사업을 통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하기 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음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 또한 계약을 서두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공사비 증가로 인해 내년에 분양하는 신축 단지의 분양가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놓치기 어려운 기회라는 평가다.
여기에 아크로의 경우 공급되는 지역마다 상징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이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사례가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 국내 건설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브랜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8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4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아크로는 4회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아크로는 전 연령층, 성별에서 모두 선호도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는 청약자들이 놓쳐선 안 되는 단지로 평가했다는 것”이라며 “청약자 대부분이 실제 계약을 염두에 두고 통장을 던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계약도 빠르게 마감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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