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5일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른쪽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자료=한국가스공사)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소매사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1월 5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3개 도시가스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도시가스 업계 관계자들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가스 업계에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도시가스업계 관계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훌륭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공사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도시가스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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