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치매 환자·돌봄 가족 나들이 행사..‘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 진행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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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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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XA손해보험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활동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매 가족의 상호 간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들의 외부 활동 및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직접 동행해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휴식을 통한 신체 면역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 AXA인상’ 수상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수상자는 악사손보의 4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신의/정직, 용기, 원팀 AXA)를 담은 ‘Care & Dare’ 기업 문화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직원들로 이날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돌봄 가족들의 말벗이 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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