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9.23 14:32 | 최종 수정 2024.09.23 14:35 의견 0
태광그룹은 23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자료=태광그룹)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태광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열고 전 계열사의 투명경영과 공정거래 준법의지를 천명했다.

태광그룹은 23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인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260여명이 참석했다.

태광그룹은 전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CP 등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계열사들의 CP 운영과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도 마련해 공유하기로 했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태광그룹은 CP 도입과 평가에 머물지 않고 조직문화로 발전시켜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태광그룹이 고객의 신뢰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플라이언스 운영이 실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고 특히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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