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9% 달성..상반기 8673억원 공급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8.23 15: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9%(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2160억원이었다.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9%(3개월 평균 잔액 기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료=토스뱅크)

특히 토스뱅크는 올 2분기에만 중저신용자 대출을 3461억원 신규 공급했으며 상반기 기준 8673억원을 시장에 수혈했다.

토스뱅크는 가장 나중에 출범한 은행으로 현재 여신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가는 단계임에도 서민 및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올 2분기까지 29만명의 중저신용자에게 7조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균등한 대출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햇살론뱅크 등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을 확대하며 34.9%라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토스뱅크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포용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