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북 미호강 일대서 생물대탐사..임직원 100여명 참여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3 13:19 의견 0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 (자료=현대모비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탐사에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조경학과 교수와 환경부 자연생태조사 전문위원, 환경생태 전문자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도 동행했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해당 지역 내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이다.

이번 생물대탐사는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식물과 포유류, 조류 등 6개 분야에 걸친 탐사 활동, 미호강 생태계 현황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호강과 미르숲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모비스의 생태복원 사업은 일회성을 지양하고 중장기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라며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보전을 테마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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