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설계-생산 통합플랫폼 개발 속도..지멘스와 기술협의회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28 15:15 의견 0

HD현대 조선 계열사들이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열었다. (자료=HD현대)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D현대 조선 계열사들이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열었다.

HD현대는 이번 협의회에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측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함께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현황을 점검하고 개발 로드맵 등 미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설계와 생산작업을 가시화해 선박 건조 과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메타버스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HD현대와 지멘스는 차세대 설계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협약과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제조혁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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