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디지털 취약계층 편의성 높여..시니어·소상공인 위한 특화점포 신설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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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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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3호점인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사랑채, 우리마루 등 휴게공간을 갖춰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앞서 개점한 1, 2호 효심 영업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조성돼 있으며 2호점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 및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의 소상공인을 위해 강서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상권도 있다”며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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