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해보험협회 “내년도 실손 보험료 평균 7.5% 인상”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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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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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이 평균 약 7.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인 연평균 8.2%보다 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세대별 인상률은 각각 ▲1세대 평균 2%대 ▲2세대 평균 6%대 ▲3세대 평균 20%대 ▲4세대 평균 13%대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 중 지난 2021년 출시된 4세대의 경우 3세대 통계 일부를 결합해 통계적 충분성을 확보했다.
다만 생·손보협회는 내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연령·성별뿐만 아니라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인상률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갱신 안내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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