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인공지능 심사시스템 확대 도입..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장학생 75명 선발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6.07 15:0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세아그룹 채용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심사 시스템이 장학생 선발 과정에 새롭게 도입된다.

세아그룹은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 제30기 장학생 75명을 선발하고 비대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 과정에는 세아그룹 채용시 사용되는 AI 심사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장학생이 가진 역량 및 성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총 75명을 제 30기 장학생으로 뽑았다는 설명이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학생을 위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철강금속 및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공학분야에 포부를 가진 장학생들이 자기개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연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 전액과 함께 생활비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재단은) 장학생들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장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프레시업 캠프와 장학생·졸업생 간 만남의 날 행사 및 철강 산업현장 견학, 오페라공연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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