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 불안감 여전한 이유는

김미정 기자 승인 2018.12.12 12:24 의견 0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 소식이 전해져 주목된다.

[한국정경신문 = 김미정 기자] 12일 새벽 전북 부안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강도였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의 규모다.

지진 발생 위치는 전북 부안군 동남동쪽 4km 지역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북위 35.72도, 동경 126.78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규모가 작아 피해상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달 들어 국내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터라 더 강한 지진이 조만간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12월 발생한 것으로 발표된 지진은 지난 5일 경북 영덕에서 두 차례, 8일 경북 구미, 9일 경북 포항, 12일 전북 부안까지 5번이다. 규모는 2.1에서 2.5 수준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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