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패키징의 목표주가 및 가격변동 추이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양패키징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고 2~3분기에는 사업 특성상 성수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일 종가 기준 삼양패키징의 주가는 2만6750원이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Aseptic(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병에 주입하는 공법)에 대한 수요증가와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진 원재료 가격, 그리고 영업손실 사업인 카토캔(종이캔)의 철수 등이 맞물리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삼양패키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44.6% 증가한 58억원, 당기순이익은 93.1% 증가한 38억원이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Aseptic 사업부의 비중 확대, 여름 성수기, 손실 사업부 제거 등의 효과로 2~3분기 삼양패키징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에도 Aseptic 수요는 계속돼 해당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양패키징의 특성상 여름이 성수기이고 손실 사업부인 카토캔의 철수는 이후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