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KB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해 높아진 주주환원 수익률과 견조한 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3일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예상 배당 1조1000억원과 자사주 1조원 등 총 2조1000억원의 주주환원규모 기준 주주환원 수익률은 8.7%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업사이드가 충분하다”며 “충분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비은행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 기회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신한지주의 올해 주주환원율은 43.3%로 지난해 대비 3.8%포인트 상승하고 주주환원규모는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결기준 순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45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원화대출은 전분기대비 0.7% 성장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bp 상승하며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순이자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그룹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 비이자이익은 6.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2%로 추정되며 적극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