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급등 전망·현대건설우 상한가..한남3구역 사업비 7조 역대급 재개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6.22 06:07 | 최종 수정 2020.06.22 06:2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현대건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현대건설, 현대건설 주가, 현대건설우 주가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와 관련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날(21일) 현대건설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GS건설과 대림산업을 꺾고 총 2724표(무효표 제외) 중 1409표를 받았다. 

현대건설 주가는 19일 장 마감 기준 3만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2.3%) 오른 가격이다.

현대건설우는 20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8000원(29.81%) 오른 가격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 현대건설우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0주를 순매수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7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공사비 1조7377억원을 받고 한남3구역 시공을 맡는다.

이에 따라 오늘(22일) 주식 시장 개장과 동시에 현대건설, 현대건설우 주가는 급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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