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4812명·사망자 28명..하루새 600명↑ 대구경북서 580명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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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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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6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4812명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가 519명, 경북이 6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7명), 충남(3명), 경기(2명), 광주(2명), 부산(2명), 강원(1명), 충북(1명), 제주(1명) 순이다.
사망자는 26번째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2명 더 확인되면서 28명으로 늘었다. 현재 4750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격리 해제는 34명으로 3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12만1039명이 신고됐다. 이 중 8만5484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 3만555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 확대로 음성 인원은 하루 새 1만390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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