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정부가 정보보호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탐색에 나선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30일까지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2018년 시행된 이후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술개발 촉진과 정보보호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창업 7년 이하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확대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창업 7년 이하 기업 3개사와 7년 초과 기업 7개사까지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으로 지정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한다. KISA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마켓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공공 관련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 등 참가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 등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공공 분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 공모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기술•제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최근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보보호 기술과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