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이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기술사업화를 독려하고자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지난 18일 오후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모빌린트 ▲마인즈그라운드 ▲에이슬립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 ▲브이픽스메디칼 ▲SDT ▲무인탐사연구소 ▲오토노머스 에이투지 ▲파블로항공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청년 벤처 및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청년 대표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창업에 적극 도전할 수 있는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청년 대표들은 자신들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기반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범부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미래 국가 성장동력인 신기술 분야 신생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대표들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