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현대건설이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미래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핵심 신사업과 기술 등 미래 비전이 담긴 기업 PR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차세대 미래 기술들과 비전 등을 포함한 신규 기업 PR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현대건설)

31일 현대건설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uture Starts Here’라는 신규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총 3분 30초가량의 이번 영상은 근미래인 스마트 시티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가 등장해 가상 시대를 가깝고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PR 영상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과 도전, 변화를 앞서 예측하고 산업 전반을 리드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면모를 담담하게 펼쳐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상의 미래를 영화처럼 낯설게 표현하기보다 현재의 풍경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인 점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의 대표 역작인 한강대교 위를 달려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건설 로봇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소형모듈원전(SMR)·수소·해상풍력·태양 광 등 차세대 에너지 ▲데이터센터와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등 핵심사업들을 연결해 혁신을 이끄는 저력을 매끄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PR 영상들이 현장 중심의 시공 역량을 보여준다면 현대건설은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기업 역량과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까지 담길 바랬다”며 “미래를 보다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매트 페인팅이나 3D 작업을 통해 공간감과 현실 감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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