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1순위 경쟁률 0.09대 1..미분양 ‘초비상’

우용하 기자 승인 2025.01.07 13:5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양우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가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흥행에 실패했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석경 투시도 (자료=양우건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의 1순위 청약엔 406가구 모집엔 38명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406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0.09대 1이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인 6개동에 전용면적 64㎡와 84㎡로 시공되는 건물이다. 타입별로는 ▲64㎡ 85세대 ▲84㎡A 243세대 ▲84㎡B 7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5500만~4억9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일반 분양을 진행한 전 타입 모두 미달된 가운데 접수가 가장 많았던 타입은 18명이 지원한 84㎡A로 확인됐다. 특별공급 역시 205세대 모집에 10가구만 접수해 0.0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미달 성적표를 받았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실패한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는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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