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게이트, 유재수·황운하·우리들병원..광화문 집회, 청와대로 간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2.14 10:13 | 최종 수정 2019.12.14 10:20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자유한국당이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은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오후 1시께부터 종로구 세종로소공원 앞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대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규탄사 및 대표들의 연설로 진행된다. 이들은 오후 3시께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효자치안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서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연관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고리로 대여 공세를 펼친다.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장외 집회는 지난 10월 이후 두 달 만이다.

낮 12시에는 '범국민투쟁본부'가 인근 교보빌딩 앞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를 연다. 범투본은 이날 집회를 마친 후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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