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선고를 받은 만큼 한남동 관저를 비우고 사저 이사를 하게 됐다.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 결정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봉황기를 내렸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비워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 4일 만에 관저를 비우고 사저로 향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사를 해야한다. (자료=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사저로 이사하기 위해 과정은 있다. 이사 준비와 경호 등의 준비가 끝나야 한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임기 중에도 서초구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을 해온만큼 경호 등의 안전 조치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파트 입주민의 불편 등을 이유로 별도의 주거지를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파면 결정이 재판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보인다. 특히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