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연말 맞아 지역사회 공헌..한부모가정·노인 등 소외계층 챙겨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2.31 07:47 의견 0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제품을 후원했다.(자료=남양유업)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제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남양유업이 생산한 우유, 두유,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각 사업장 인근의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약 30곳에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기와 여성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전 세대로 확대했다.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1985년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임페리얼XO 알레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 생성식 특수분유인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아울러 미혼모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과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우유팩 노치, 점자 표기 제품도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을 정립해 사각지대 없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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