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2024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장’ 수상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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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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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은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참사람 육성과 건강한 교육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교육발전 유공 포상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시상으로 교육 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이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인성·리더십·생명 분야에 특화된 교육사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재단을 통해 27년간 혜택를 받은 청소년은 약 25만 명에 달한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기업재단 최초로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운영해 자립준비청년 442명에게 6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했다. 전국 2만여 청소년을 대상으론 장애인식개선 ‘더불어행복하기’ 캠프를 실시했고 600시간이 넘는 창의리더십 ‘체인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참사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보교육대상’을 통해선 교육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31억원을 시상했다. 지난 14년간 국내 재단으로는 유일하게 대안학교 지원도 지속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실천하고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국민교육발전을 위해 참사람을 키우고 건강한 교육 문화를 만드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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