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등포 1-11 재개발사업 수주..단지명 ‘영등포 써민 드시엘’ 제안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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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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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만1961㎡의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8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해당 재개발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란 단지명을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한 명칭으로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미국 디자인 기업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가 외관 디자인을 맡는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를 도입한다. 오직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단지 내의 185m 프라이빗 산책로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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