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2일 1순위 청약 접수..인천1호선 연장 수혜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12 07:5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0일(수), 정당계약은 12월 2일(월)부터 12월 5일(목)까지 4일간 이뤄진다.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99㎡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했다면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투자 수요의 눈길까지 끌고 있다.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0.36대1이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수도권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완정역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지하철로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500m 내에는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위치한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와 같은 대형마트도 있다.

출퇴근이 빨라질 쾌속 교통 수혜도 갖췄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25년 예정) 호재가 있다. 단지 입주가 2027년 12월(예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입주 이후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전 가구에 각 동 지하 4층에 위치한 세대창고, 세대 내 현관창고 및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또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편리한 시스템도 갖췄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Wall-Pad 등 스마트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조경에는 쾌적함을 더하는 친환경적인 배치를 적용했다. 지상 공간을 차가 다닐 수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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