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28 13:57 의견 0
금호폴리켐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자료=금호석유화학)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금호폴리켐이 기후변화 대응 및 노사 간 소통 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으로 종합적 ESG 성과 인정 받았다.

기능성 특수합성고무 EPDM/TPV 제조사 금호폴리켐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소재의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경영 측정에 있어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 국가의 13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 기업에는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금호폴리켐은 2023년 실버 등급 획득했다. 이어 2024년 평가에서 단번에 글로벌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금호폴리켐은 최근 평가에서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환경 측면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Two-Track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 사회 측면에서는 노사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는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폴리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더욱 책임 있는 ESG경영 활동으로 금호폴리켐을 향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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