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2025년 임원 인사 단행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28 14:17 의견 0
효성굿스프링스 김태형 부사장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효성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위기 대응을 위해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한다.

효성그룹이 28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신규 임원 선임 등 총 31명 규모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이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밖에 주요 승진 인사로는 이태근 효성 재무본부 IR 담당(전무), 정성훈 효성 지원본부 인사 담당(상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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