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 중기부 장관상 수상...유망 스타트업 협업 통해 사업 역량 발굴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1.28 13:37 의견 0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현장 (자료=한솔PNS)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한솔PNS(대표 김형준)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 및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한솔PNS는 올해 처음으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장관상 수상이 그간 한솔PNS가 축적해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한솔PNS는 해당 사업에서 AI 머신비전 및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인텔리즈를 발굴하고, 한솔제지 대전공장을 대상으로 AI머신비전을 활용한 제지 리와인더 공정의 표면 품질 검사 PoC를 진행 중에 있다.

한솔제지 역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금번 PoC를 통해 제조현장 내 DX 전환에 대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솔PNS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AI 머신비전, 클라우드, ESG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작년에는 AI 영상 솔루션 분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산업안전기술을 확보하는 등 제조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폭넓게 확장시키기도 했다.

한솔PNS 사업 담당자는 “한솔PNS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뿐만 아니라 통합 솔루션 브랜드 I'MFACTO 론칭, 환경안전보건관리, 설비관리 솔루션 GS 인증 등 제조 시장 내 영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제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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