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4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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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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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영웅들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8일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광수 소방장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는 ‘24년 6월 남양주시 화도읍창현리 수난 사고시 수중수색으로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했다. 또한 2023년 화재사건 978건, 구조활동 1624건의 탁월한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김광수 소방장, 김용수 소방위, 김욱 소방위, 성훈 소방위, 윤성열 소방장, 이대식 소방위, 조종석 소방위 등 소방관 7명이 ‘2024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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