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PoE2’ 띄우기 총력..4종 신규 영상 공개

변동휘 기자 승인 2024.11.25 13:51 의견 0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2월 7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관심을 계속 이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얼리 액세스 서포터팩을 출시하고 다수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는 한 무리의 인간 군대가 등장해 야심한 밤 어두운 숲에서 강력한 옛 유물을 수색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검과 활 등 무기와 강력한 화염 마법으로 정체 불명의 괴수들을 상대하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도 담겨있다.

비밀스러운 종족과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는 인류와 정체 불명의 존재가 탄생하는 장면을 통해 특유의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다크판타지 색채를 엿볼 수 있다.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정체 불명의 인물이 수많은 생명을 희생시키며 강력한 힘을 얻는 어두운 스토리의 일부를 알 수 있다. 특히 성우의 나레이션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더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워리어 ▲머서너리 ▲레인저 ▲몽크 ▲소서리스 등 캐릭터들이 개성있는 스킬과 전투 방식으로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하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5종의 보스전 영상도 공개하며 얼리 액세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욕구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보스는 ▲캐릭터 선택시 유배자들을 처형하는 ‘사형집행자’ ▲거대한 대검을 문 늑대로 변신해 공격하는 ‘철의 백작 지온너’ ▲커다란 덩치와 육중한 공격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거상’ ▲불구덩이에서 솟아나 수많은 뼈로 이뤄진 육신으로 이용자를 맞이하는 ‘모독자 토르 굴’ ▲남아메리카 고대 문명에서 등장한듯한 비밀을 지키는 자 ‘핵의 간수 지코아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를 통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도 준비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된 ‘유배자 온더 POE’ 시리즈는 유명 게이머들이 다양한 게임 정보와 플레이 노하우를 공개하고 고유의 특징과 재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신규 이용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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