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MLB 라이벌’, 얼리 액세스 시작..카겜 ‘PoE2’도 출격 대기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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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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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컴투스, ‘MLB 라이벌’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컴투스가 모바일 야구게임 ‘MLB 라이벌’의 PC버전을 선보였다.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는 ‘MLB 라이벌’의 모든 시스템과 콘텐츠를 스팀에 맞게 가로형으로 개발했다. 플랫폼 확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팀 버전에서는 한층 높은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LB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고퀄리티로 구현하고 잔디의 종류에 따른 질감과 약 2만명의 관중까지 리얼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도 듀얼센스 및 엑스박스 컨트롤러 등 무선 게임패드를 지원한다.
‘MLB 라이벌’의 PC버전은 12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등 총 5개 언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MLB 라이벌’의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와 함께 특별 이벤트도 열렸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1만명 달성 시 ‘고급 스카우트’ 티켓 50장을 선물하고 1만명 단위마다 추가로 티켓 20장을 지급한다.
■ ‘패스 오브 엑자일2’ 국내 서비스 임박..기대감 상승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가 약 1달 앞으로 다가오며 기대감이 커지는 형국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12월 7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세계적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기존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가 가진 컨트롤과 플레이의 재미를 가미해 액션슬래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패스 오브 엑자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글 번역과 국내 전용 서버 개설을 통해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지원하고 글로벌 버전 동시 업데이트로 빠르게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탄탄한 국내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5년이 넘은 지금도 꾸준히 흥행 중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전작에서 사용하던 스킨(외형 변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관함 또한 그대로 이전이 가능하다.
풍성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얼리 액세스 기준 100여종의 보스를 비롯해 600여종 몬스터와 700여종 고유 장비를 마련해 동 장르 최대 수준의 콘텐츠를 갖췄다.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와 9월 ‘도쿄게임쇼 2024’ 등 글로벌 이용자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에 연이어 참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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