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무위 국감 증인 출석 면해..환노위 출석 가능성 남아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21 16:48 | 최종 수정 2024.10.22 07:21 의견 0
대화나누는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면하게 됐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국감의 유일한 '총수급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 전날인 20일 증인 신청이 철회됐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김 부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정무위는 한화에너지 공개매수와 한화 계열사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도입 등 한화 경영권 편법승계 의혹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었다. 김 부회장의 출석은 거의 확실시 됐으나 20일 실무진 소명으로 철회됐다.

다만 김 부회장이 2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5일 환노위 국감에 출석한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의 '셀카' 논란으로 여야 의원들이 김 부회장 소환을 요구하고 있어 환노위 양당 간사들이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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