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노을공원 도토리 나무심기행사 진행..“창립 85주년 의미 더해”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17 11:1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L이앤씨가 창립 85주년을 맞아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인 도토리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DL이앤씨 임직원들이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도토리 나무심기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DL이앤씨)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모인 50여명의 임직원들은 도토리나무를 심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를 뜻하는 ‘집씨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2월부터 100일간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직접 기른 다음 6월 말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고 이번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에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는 과거 사명이 ‘대림’이라는 점에서 이날 임직원이 힘을 모아 큰 숲을 가꾼 활동은 창립 기념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1939년 ‘부림상회’라는 회사로 첫 발을 내딛은 DL이앤씨는 1947년 ‘대림산업’이란 이름으로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현재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그간 지속해 온 맑음나눔 봉사활동과 종이컵 제로 캠페인 등 친환경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ESG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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