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광진구 자양 7구역 시공사 선정..“한강변 새 랜드마크 만들 것”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0.14 11:2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14일 DL이앤씨가 서울시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자양7구역의 투시도. (자료=DL이앤씨)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 일원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07억원이며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한강공원이 인접한 사업지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2호선 건대입구역, 영동대교, 청담대교, 강변북로와 같은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에 더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다양한 학군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는다.

DL이앤씨는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을 제안했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입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e편한세상 광진 리버가든은 수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한강을 담은 프레임 디자인을 더한 상징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단지에는 e편한세상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파크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 100% 확장형 프리미엄 주차공간 설계가 반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소음저감 시스템과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하반기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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