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가뭄 속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7.23 09:46 의견 0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최근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전국적인 주택공급 감소로 향후 집값 상승이 더욱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1~5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2만5974호로 전년 대비 24%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2%, 지방은 25%가 줄었다. 경기 침체, 공사비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광주광역시의 경우 감소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광주 주택 인허가는 1253호로 전년 대비 73%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전국에서 광주보다 주택 인허가 감소율이 높은 곳은 대구(80%)뿐이었다.

이처럼 주택공급 감소 우려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주택 인허가 감소세가 가장 뚜렷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대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일부 세대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이 단지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주거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대형 호수공원과 함께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이 조성되는 ‘중앙공원1지구’는 광주에서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243만㎡ 규모를 자랑한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한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교통 호재도 있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명품 마감재도 주목된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로 꾸며진다. 욕실에는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의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시설도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도 들어선다.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한 세대 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도 갖췄다.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앞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000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올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가 신청된 현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에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이 중 2364세대가 일반 분양이다. 총 3개 블록으로 ▲1BL(929세대, 전용 114~233㎡) ▲2-1BL(915세대, 전용 121~166㎡) 2-2▲BL(928세대, 전용 84~166㎡)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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