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8월 분양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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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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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1만40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김포시 신흥 주거타운인 북변·걸포 지역을 넘어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
단지 네이밍의 ‘오브센트’는 ‘곁에 둔’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오브’(ob)와 ‘중심’이라는 의미의 영어 ‘센트럴’(central)의 합성어다. 새로운 중심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곁에 둔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북변·걸포 지역은 김포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사는 정주환경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자리한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향후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인근으로 서울5호선 연장선 감정역(가칭/계획)과 GTX-D노선(추진) 노선도 계획돼 있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도 인접하다.
이와 함께 단지는 약 3.5만㎡(약 1만여 평) 규모의 대형공원인 북변공원을 품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김포초가 자리하고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CGV, 김포우리병원 등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건설사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주로 고급화 단지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커튼월룩과 옥탑 랜드마크 조형물 등 외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린스페이스 솔루션팀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한양 관계자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한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망라한 단지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단지 스케일과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춘 만큼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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