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홈플러스 손잡고 ‘블렌디드 러닝’ 수업 운영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7.09 09:02 의견 0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운영한다.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해 차별화된 아동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매달 4회 진행되는 ‘유삐랑 과학 교실’은 6~7세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오프라인 수업이다. 아이들나라의 과학동화 콘텐츠와 학습용 과학 키트인 ‘쑥쑥 과학놀이’ 등을 활용한다.

‘유삐랑 과학 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매주 하나의 과학 개념을 주제로 콘텐츠를 시청하고, 교재를 통해 학습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운다. 이후 학습용 과학 키트를 통해 직접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들나라는 아동 돌봄 학습 기업 ‘커넥팅더닷츠(구 째깍악어)’와 함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에서 ‘째깍섬×아이들나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자녀가구가 밀집된 지역 아파트 단지 내 키즈센터와 돌봄교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1:1 수업을 제공하는 ‘가정돌봄’ 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CO는 “이번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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